목차
1. 신용점수의 구성 요소
: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형태 등이 있다. 기준마다 적용되는 비중이 양사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상환이력과 신용형태의 활용 비중이 높다.
2. 대출 관리하는 꿀팁
: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것 자체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연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대출 연체 정보는 대출을 다 갚았다고 하더라도 향후 5년간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① 대출원금과 이자 자동 이체
대출자 중에는 대출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할 여력이 되지만 간혹 상환 날짜를 깜박하여 제때 원금과 이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매월 상환해야 하는 이자와 원금이 있다면 자주 잊어버리기 쉽다. 이럴 땐 대출을 받을 때 이자와 원금 상환에 대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좋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통장에 항상 상환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② 연체 기간이 오래된 대출부터 상환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대출 연체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데 대출 연체가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면, 무엇부터 갚아야 할까?
이럴 땐 연체 기간이 오래된 대출부터 먼저 상환하는 것이 신용점수를 회복하는 데 유리하다. 연체 기간을 하루라도 줄여야 한다.
③ 다중채무 관리
대출자 중에서는 두 곳 이상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다중채무’라고 한다.
제1금융권에서의 비교적 작은 규모의 다중채무는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여러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다중채무는 신용평가에 좋지 않다. 여기서 ‘다양한 형태’란, 제1금융권의 채무 외에 저축은행, 카드, 보험 등에서 받은 대출과 제3금융권의 대출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을 말한다.
또 대출심사는 신용평가점수와 함께 은행의 자체적인 기준도 함께 적용되기 때문에 다중채무가 많다면 대출신청이 거절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중채무자는 제2금융권 또는 제3금융권의 대출로 이어질 수 있다.
④ 소액이라도 연체는 절대 금지
아무리 작은 규모의 대출이라도 절대 연체를 하면 안 된다. 연체금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연체일수가 30일을 넘어가면 단기연체가 된다. 단기연체에 해당하는 연체금액과 일수가 아니더라도 기록은 되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면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소액연체를 시작으로 연체가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연체는 무조건 발생하지 않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⑤ 가장 좋은 대출상환 습관은 단일채무 성실 상환
큰 규모의 단일채무를 성실히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신용점수가 낮고 대출이 있다면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성실하게 상환하는 것이다. 이는 대출자에게 돈을 빌려줘도 잘 갚을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신뢰를 쌓는 단계이다.
※ 용어 설명
- 제1금융권 : 시중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 인터넷전문은행, 특수은행
- 제2금융권 : 은행을 제외한 제도권 금융기관,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 저축은행, 협동조합 등
- 제3금융권 : 제1, 2금융권에 속하지 않지만 대출을 취급하는 기업, 대부업체
3. 금융거래 관리하는 꿀팁
① 주거래 은행 만들어 거래 실적 쌓기, 주기적 결제대금 자동이체
금융실적을 잘 쌓기 위해서는 주거래은행을 선택해 꾸준하게 금융거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카드 결제 대금이나 공공요금, 통신요금 등도 주거래은행의 자동이체를 활용해 성실하게 납부해 신용거래 실적을 꾸준하게 쌓는 것이 좋다.
② 제2금융권 대출 및 카드론, 현금서비스 지양
제2금융권에서의 대출이나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은 한번 이용하고 제때 잘 갚으면 신용점수에 바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게 되면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용점수에 바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이것 역시 기록으로 남기 때문이다. 또 한 번 사용하다 보면 두 세 번으로 이어질 수 있고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제2금융권의 대출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③ 신용평가 가점제 활용하기
신용평가 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신용평가 가점제가 있다.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실적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납부실적 기간이 24개월까지 길어질수록 가점은 높게 적용될 수 있다. 만약 아직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일 경우 신용평가 가점제를 활용하면 좋다. 신청하는 방법은 신용평가사 홈페이지에서 ‘비금융정보 반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햇살론이나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을 연체 없이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했거나 대출원금의 50%이상을 상환했을 때, 학자금 대출을 1년 이상 상환했을 때도 신용평가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상환실적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다만 연체 경험이 있거나 다중채무자, 다른 대출의 연체가 있는 대출자는 가점을 받을 수 없거나 가점점수가 낮다.
④ 정기적으로 신용점수 확인, 꾸준히 관리하기
최근에 여러 핀테크 앱을 통해 신용점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수시로 한 번씩 신용점수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요. 한번 떨어진 신용점수는 다시 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⑤ 연락처 변경 시 금융회사에 통보
마지막으로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연락처가 바뀌었을 경우 반드시 금융회사에 알려야 한다. 내가 미처 파악하지 못해 납부하지 못했던 대출이나 결제대금이 있다면 금융회사로부터 연락이 올 수 있다. 이 때 연락을 제대로 받지 못해 연체된다면 이 또한 신용점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항상 금융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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