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어음이란
어음은 일정한 금액을 정해진 날짜와 장소에서 치를 것을 약속하거나, 제3자에게 그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증권입니다. 여기사 유가증권은 일정한 금전이나 화물 등의 유가물에 대해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표시된 증서를 말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주식, 채권이 있습니다.
2.어음의 종류
(1)약속어음
어음 발행인이 소지인에게 장래의 특정한 시기에 일정한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어음을 말하며, 발행어음은 약속어음에 속합니다.
(2)환어음
어음 발행인이 특정 날짜에 일정한 금액을 해당 어음이 지시하는 사람 or 어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지급할 것을 위탁하는 증권입니다. 제3자가 어음을 인수할 경우 인수자가 채무를 부담하는 점에서 약속어음과 차이가 있습니다.
3.어음과 채권의 차이
어음 | 채권 | ||
공통점 | 발행인이 자금을 빌려오는 수단 | ||
차이점 | 만기 | 1년 이내 | 3년, 5년, 10년 등 |
절차 | 채권에 비해 간편 | 절차가 비교적 복잡 |
4.발행어음 투자방법
발행어음은 주식계좌를 통해 매수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금융상품 관련 메뉴에 들어가시면 발행어음 상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비대면으로 계좌계설이 가능하여 손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주식이나 비트코인은 불안하고 시중 은행의 예적금은 금리가 아쉽다면 발행어음에 투자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은행 예적금보다 기대 수익률이 높고, 만기가 짧아 중도해지에 대한 유혹도 참기 쉽습니다. 수시입출금식과 정액적립식, 거치식으로 발행어음 유형도 세분화되어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발행어음 상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5.발행어음 위험성
발행 절차가 까다로운 채권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발행어음의 경우 신용도가 높은 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만 인가를 받아 발행어음 발급이 가능하며, 현재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KB증권, NH투자증권에서 발행어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증권사들이 부도가 나거나 파산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전한 금융상품 입니다.
6.발행어음 수익률
발행어음은 출시될 때 수익률이 정해지게 됩니다. 증권사가 고시한 수익률대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죠. 최근 고금리 기조 속에 3~4%대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기가 도래하기 전에 중도매도 하는 경우 수익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발행어음 이자수익에 대한 세금은 예금과 동일한 15.4%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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