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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와 해외여행 수요의 급증으로 알찬 혜택으로 무장한 해외결제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전할 때 항상 아쉬운 점이 검색 포털에 나오는 환율보다 비싸게 사게, 팔 때는 싸게 팔리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포털에 '환율'을 검색하게 되면 '매매기준율'이 뜨기 때문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매매기준율과의 차이가 수수료, 즉 은행의 수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은 다릅니다. 무려 '평생 무료 환전'이란 타이틀로요. 자세한 혜택사항은 아래 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외화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 무료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토스 모바일 앱 내 고시된 환율을 따르며 외화 살때, 팔 때 모두 환율 100% 우대 적용됩니다. 주거래은행에서 환전을 해도 보통 90% 환율 우대가 최대였는데, 그 맹점을 파고든 것입니다. 환전 가능한 화폐로는 미국달러, 일본엔, 유럽유로, 중국위안, 홍콩달러, 대만달러, 베트남동, 태국바트, 싱가포르달러, 필리핀페소, 인도네시아루피아, 말레이시아링깃,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스위스프랑 총 17개국의 화폐를 수수료 없이 환전 가능합니다.
2.해외결제, 해외 ATM 수수료 무료
한국에서 쓰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과 연동하여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 또한 무료이니 해외에 많이 나가시는 분들께는 이만한 상품이 또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동 모으기', '환율 알림 받기' 기능을 활용해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할 때 환전이 가능하여 환차익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해외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 또한 무료입니다. 결제 시 부족한 외화는 연결된 토스뱅크 계좌에서 자동으로 환전할 수 있는 '자동 환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함을 더하였습니다.
3. 조금 아쉬운 점
(1) 금리 0%
외화를 살 때와 팔 때, 모두 환율 100% 우대 적용이 되지만, 토스뱅크 외화통장에 예치된 모든 통화에 대해서는 이자가 붙지 않습니다. 따라서 순전히 해외결제 이용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송금제한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본인 명의의 토스뱅크 계좌 간의 송금만 가능합니다. 타 은행의 계좌로부터 송금을 받거나 타인의 토스뱅크 외화통장, 해외로부터 송금된 외화 등은 입금이 불가합니다. 만약 타 은행에 예치된 원화를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옮겨 환전하고 싶다면, 토스뱅크 외화통장 외 본인 명의의 일반 계좌로 송금 후 다시 외화통장으로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직접적인 외화현찰 및 수표 입금이나 출금은 불가하며, 체크카드를 통한 해외 ATM 출금만 가능합니다.
또한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원화-외화 간 월 환전 한도가 US 30만 달러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약 4억 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지만 만약 사업용 도로 쓰려고 고려하셨던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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