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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긴축정책을 진행하면서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일본은 미국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국 엔화 금리를 인상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낮은 금리의 엔화를 팔고 높은 금리의 달러를 구매하려는 투자자가 늘면서 엔화가 하락한 것 이다. 이러한 이유로 엔화가 20년만에 최저치로 내려오자 많은 사람들이 엔화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엔화 투자 방법
1. 엔화예금
: 가장 쉽고 기초적인 엔화 투자 방법. 외화예금 계좌를 계설하여 엔화를 저축.은행에 방문하여 외화 정기예금, 보통예금 등을 알아본 뒤 자신에게 맞는 방식의 통장을 개설하면 되며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장점) 환차익 발생 시 이자소득세 면제
단점) 예금 자체의 이자는 없다.(일본은 제로금리 정책으로 0% 이자),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
2. 엔화 ETF나 개별 주식 종목에 투자하기
: ETF란, ‘상장지수펀드’를 말하며, 특정 지수의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상품이다.
해외증권계좌를 개설하여 일본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 환차익+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할 땐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일본주식은 100주 단위로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약간 있다.
장점) 환전 수수료X, 주식처럼 소액 거래가능. 자유로운 매도. ISA계좌나 연금저툭을 통해서도 투자 가능.
단점) 국내 상장된 엔화 연계 상품 ‘TIGER 일본엔선물 ETF’가 유일. 순자산 규모가 적어 안정감이 떨어짐. 매매차익에 대해 15.4% 세금.
3. 엔화 선물 투자
: 리스크가 가장 크고 진입장벽이 높은 방법. 한국 거래소 파생상품시장에서 엔을 직접 거래하는 방식. 엔 선물은 계약 만기 시 계약을 이월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일반인이 하기에 절차가 복잡하며, 최소 매수 가능 금액이 100만 엔이기 때문에 자금적인 부분에서 진입장벽이 꽤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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