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자신의 소비패턴 파악
지난 3개월 간 자신이 자주 소비한 소비영역과 얼마를 지출했는 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자신의 소비패턴을 바탕으로 월 지출액, 카드 연회비, 전월실적과 할인한도 등을 고려하여 카드 리빌딩에 들어가야 합니다.
2. 고정지출 카드를 메인 카드로
고정지출은 매월 또는 매일 일정 금액만큼 지출하기에 여기서 혜택을 받는 카드를 메인카드로 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예를 들면 한 달에 두 어번 갈까말까한 영화관 말고, 교통비나 통신비, 주유비 지출을 줄이는 할인카드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OTT 서비스 같은 디지털 콘텐츠나 쇼핑 멤버쉽 구독료도 매월 지출하는 고정비가 되었는데요. 메인카드를 정할 때 구독서비스 자동 결제 시 혜택이 있는지 눈여겨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나에게 필요한 특화 카드
고정지출를 메인카드로 정했다면,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는 특화 카드를 찾아야 합니다. 카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마다 그 소비패턴이 제각각이라 정답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주유할인카드가 필요없고, 회사 구내식당이 없어 매일 밖에서 밥을 먹어야하는 사용자는 음식점 할인카드가 필요하듯이 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쩌다 한번씩 지출하는 곳이 아닌, 매월 일정 금액만큼 꼭 지출하는 영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골라야 합니다.
4. 언제 쓸지 모르는 지출은 '무조건 카드'or'체크카드'로
외식이나 영화, 쇼핑 등 언제 이용할 지 모르는 변동비용 지출은 '무조건 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지출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카드'란 전월실적 조건과 할인 및 적립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일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브카드로 적합합니다. 대신 모든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신, 할인이나 적립률이 1% 내외로 낮은 편입니다.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사람은 서브카드로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 중에서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카드가 많은 편입니다.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메인 신용카드+서브 체크카드 조합도 추천드립니다. 신용카드는 당장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아 쉽게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체크카드로 변동비를 결제한다면 지출금액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를 조절하기 쉽습니다. 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섞어서 쓴다면 연말정산 때 카드 소득공제 효율도 높일 수 있는데요.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15%의 두 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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