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결혼식 축의금의 기준
최근 주말에 인스타그램을 보면 결혼식 관련된 게시물과 스토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30대 초중반에 들어선 분들은 이런 경험을 꽤 많이 하실 텐데요. 친한 친구, 직장동료, 친척의 결혼식장에 가서 다들 축의금 얼마나 내시나요? 사실 축의금은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축의금은 내가 생각하는 친분의 정도를 기반으로 금액을 책정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친분이 적은 지인 정도면 5만 원,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10만 원, 자주 교류하고 소통하여 친분이 두터운 친구의 경우 20~30만 원까지 축의금으로 전달하는 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결혼식 참석 여부와 결혼식장 장소에 따라서도 축의금 액수를 조금씩 달리한다고 합니다. 결혼식에 참석하지않고 축의금만 전달하는 경우는 5만 원, 결혼식장에 참석하여 식사까지 한다면 10만 원, 결혼식장 장소가 호텔예식장이면 결혼식 비용을 고려하여 15만 원 이상 전달한다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2. 축의금 부조금 신용카드로 전달하는 법
(1) 신용카드로 축의금 송금하기 (신한카드 마이송금)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현금이 필요할 때 계좌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신용카드 현금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한카드사에서는 '마이송금' 이라는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송금한 금액은 신용카드 결제일에 청구되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1일 최대 20만 원까지며, 신용점수에 따라 1달에 최대 100만 원까지 마이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이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와 달리 신용점수에는 영향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돈을 받는 사람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좌로 입금 받을지, 카드대금에서 차감받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돈을 받는 사람이 신한카드를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수령할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만약 잘못 송금하여 송금철회를 하고 싶다면 수취인이 송금받기를 통해 승낙하기 전까지 송금 철회가 가능합니다. 예약 송금도 가능하다고 하니 까먹기 전에 미리 예약송금을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마이송금 수수료는 신용카드를 통해 송금한 경우 1%의 수수료가 청구되며, 수수료는 보내는 사람이 부담할 경우 보내는 금액에 수수료가 추가되어 청구되며, 받는 사람이 부담하는 경우 받는 금액에서 수수료가 차감되어 금액을 받게 됩니다.
(2) 신용카드로 ATM 현금인출
ATM기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인출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며, 신용점수에 영향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신용카드로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을 출금할 수 있는 '신용카드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카드를 신청하고 발급받는 과정에서 현금 입출금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이미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해당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현금인출
최근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지갑을 안 들고 다니는 분들도 꽤 많이 늘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현금을 출금할 때는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은행이나 간편 결제 앱을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없이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본인 인증단계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앱에서 스마트출금계좌를 등록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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